뵈다, 봬다, 뵈요, 봬요 완벽 정리
직장에서 문서작업이 중요한 이유는 한번 작성하면, 자기 이름이 붙어서 끝까지 가기 때문인데요. 문서작업하다 사소한 실수로 인해 이불킥하는 일을 방지하게 위해 아리송한 한글 맞춤법 중 '뵈다'와 '봬다'를 알아보겠습니다. ‘뵈다’를 써야할지, ‘봬다’를 써야할지?‘뵈겠습니다’를 써야할지, ‘봬겠습니다’를 써야할지 헷갈리시죠?!사실 ‘뵈다’와 ‘봬다’는 구분이 아주 쉽습니다. ‘뵈다’가 ‘보이다’의 준말(줄임말) & ‘봬’는 ‘뵈어’의 준말임을 인식하면 모든게 술술 풀립니다. 그래서 ‘뵈었습니다’, ‘뵈었다’, ‘뵈어서’ 등을 ‘뵀습니다’, ‘뵀다’, ‘봬서’로 줄여쓸 수 있습니다. 예를 들어, ‘어른을 뵈었다’를 줄여서 ‘어른을 뵀다’라고 쓰죠. 근데 ‘뵈다’를 ‘뵈어다’라고 쓰지 않기 때문에 ‘봬다’라는..
2020. 1. 16.